분류 전체보기108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톨레도 스페인 마드리드 근교 톨레도 몇 년 전 마드리드 한 민박집에서 스페인 여행을 하는 여학생을 만났다. 무슨 나쁘지 않은 일이 있는지 밤늦은 시간까지 싱글벙글이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금일 톨레도를 갔다 왔는데 너무 괜찮아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게다. 그리해 누군가에게 그 감동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마침 내가 상대가 된 게라 한다. 톨레도는 금방이라도 중세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환상 그 자체였다는 게다. 톨레도 세르반테스가 스페인의 영광이요 빛이라고 극찬한 톨레도는 11~16세기 스페인의 정치 종교 문화 경제의 중심지였다. 가서 중세의 좁고 복집 한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중세 시대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톨레도의 중세풍 옛집은 아직도 500년 전의 열쇠를 이용하고 있다. 톨레도에 .. 2022. 4. 21.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 여행자들에게 스페인 남부에서 제일 인상적이 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수 없이 많은 사람들 알람브라 궁전을 이야기한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유적지지만 건물을 세운 것은 이슬람인이다. 이슬람의 문명은 732년부터 1492년까지 약 8세기 동안 스페인 영토를 포함한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한다면서 이슬람 문화의 흔적을 곳곳에 남겼다. 그중에서 알람브라 궁전은 이슬람 문화의 최고 초이스 알람브라 궁전 1984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슬람 문화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알카사바 알람브라 궁전에서 제일 오래된 곳으로 궁전을 지키는 성채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안달루시아 평원을 배.. 2022. 4. 21. 스위스 전통음식 퐁뒤 즐기기 스위스 전통음식 퐁뒤 즐기기 18세기 초엽 스위스 산악지대에 사는 사냥꾼들이 마른 빵과 치즈만 들고 사냥하러 갔다. 밤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치즈를 녹여 빵을 적셔 부드럽게 해서 먹었는데 이게 스위스 퐁뒤이다. 서구 음식 중 드물게 식탁 위에서 조리해 먹는 퐁뒤는 치즈와 화이트 와인을 넣은 냄비에 빵을 찍어먹는 치즈 퐁뒤와 식용유나 샐러드 오일을 끊여 고기를 막대기에 꽂아 튀겨먹는 비프 퐁뒤로 나뉜다. 치즈 퐁뒤는 불에 바로 올릴 수 있는 도자기 그릇을 마늘 한쪽으로 잘 닦아내어 마늘냄새가 배게 한다. 그리해 두 종류의 치즈를 썰어서 약한 불에 넣어 녹이다가 다 녹으면 화이트 와인과 오드비(과일 증류수)에 녹말가루를 약간 푼 것을 넣고 후추도 넉넉히 뿌린다. 네모난 빵을 퐁뒤 포크로 치즈에 담갔다가 꺼내 .. 2022. 4. 21. 스위스 인터라켄 레포츠 즐기기 유럽여행 중 제일 좋았던 곳을 뽑으라면 십중팔구 스위스를 이야기한다. 화려한 알프스의 아름다움이 있는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의 모습에 감동해서이기도 그렇지만 인터라켄에서 즐기는 레포츠의 재미에 스위스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십중팔구 수동적으로 보는 여행을 하는 유럽여행에서 아름다. 운 알프스를 배경으로 손수 몸으로 체험하는 레포츠를 놓치고서야 유럽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다. 인터라켄에서 즐기는 레포츠는 어마 무지되면 하게 된다면 세 가지로 래프팅,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이다. 래프팅을 하기 위해선 서약서에 서명을 해야 한다. 위험에 대비한 서약서로 나는 신체적으로 건강해 수영을 할 수 있다고 맹세한다.'는 내용이다. 진짜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데 서명을 하려니 찜찜한 기분이 든.. 2022. 4. 2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