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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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야기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

by 역사맨홍미영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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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내셔널 갤러리는 여행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놀라운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다른 미술관과 달리 내셔널 갤러리는 중세 기독교의 상징성을 주제로 하는 르네상스 이전의 회화에서 원근법과 명암법이 발견되어 사실성과 인간에 기초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로 변화는 과정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 사실적인 르네상스 회화에서 다시 화가의 주관과 감정인 투영된 근대 인상파 회화로 어떻게 변화하는가도 보여 준다.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다. (기독교) 상징적인 회화 (르네상스) 사실적인 회화 (인간 내면에 바탕) 상징적인 회화 유럽의 많은 미술관 중 르네상스 이전의 중세시대 회화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고고,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파까지 시대 순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내시 널 갤러리뿐 일 것이다. 내셔널 갤러리는 신관과 구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시대 순으로 감상하려면 신관 서관 북관 동관 순으로 감상하면 된다. 르네상스 이전 및 초기 르네상스 회화작품서관은 1510년~1600년 초기 북방 르네상스 및 후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작품 북관은 1600년~1700년 네덜란드와 플랑드르를 중심으로 17세기 바로크 대표작품 동관은 1700년~1920년 인상파와 영국 회화작품 신관은 12600년~1510년 내셔널 갤러리에는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그 중에서 회화에 초보적인 여행자들도 즐길 수 있는 명화를 몇 점 추천하면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 보티첼리의 '비너스와 마르스', 브론치노의 '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 그리 내셔널 갤러리 내셔널 갤러리는 중세 회화부터 근대회화까지 시대 순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내셔널 갤러리 지도 내셔널 갤러리는 신관과 구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대 순으로 감상하려면 신관 -> 서관 → 북관 → 동관 순으로 감상해야 한다. 고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을 들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작품 속에 숨은 상징들이 있어 그 상징으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재미있고 아름다운 색감 속에 작가의 개성이 넘쳐흐른다. 내셔널 갤러리를 충분히 돌아볼 시간이 없다면 각 관 마다 꼭 감상해야 할 주요. 작품을 소개하니 참고 바란다. 아래와 같이 움직이면 1시간 안에 감상할 수 있다. 신관 50전시실 얀 반 아이크 아르놀피니 부부의 혼인', 5 전시실 보티젤리 '비너스와 마르스, 62 전시실 벨리니 로렌다 총독의 조상' 이 서관 2 진시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성안나와 함께 한 성모자' , 암굴의 싱모' , 4 전시실 한스 홀바인 대사들', 8 전시실 브론치노 사랑과 시간의 알레고리, 미켈란젤로의 매장' ● 북관 북관 23 전시실 렘브란트 벨사살의 연희', 사스키아 자화상' , 2) 전시실 루벤스 파리스의 심판', '수잔나 룬데”, 30 전시실 카라바지오 엠마오에서의 저녁섭취 ● 동관 동관 3 4전시실 윌리엄 터너 전함 테메르호의 최후', 콘스터블 '건초 마차' , 35 전시실 윌리엄 호가스 유행에 따른 혼인', 41 전시실 제인 그레이 사형집행". 앵그르 무시 아트 부인 , 43 전시실 마네 튈르리 공원의 노래회', 모네 '수련', +1 전시실 르느아르 '우산', 쇠라 아르니 에르의 물놀이 , 45 전시실 세잔 대수 욕도, 고. 흐 '해바라기 회화사에서 유화의 진가를 보여준 얀 반 아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혼인'을 보자. 이 그림은 이탈리아의 상인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이 된 조반니 체나미양의 혼인식을 보여준다. 그림 곳곳에서 숨은 상징들이 혼인식의 의미를 되새겨 주고 있다. 바닥의 강아지는 충실함, 신랑 신부의 맨발은 신성함, 샹들리에 위의 촛불 하나는 경건함, 창가의 과일은 원죄를 상징하고 있다. 신랑 신부 뒤로 보이는 볼록 거울은 예수의 10개 고난상이 그려져 있고 옆에 묵주도 보이는데 이는 각각 고난과 순결을 의미한다. 작품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종합해보면 신성한 혼인식을 통해 신랑 신부는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충실하고 인내하고 살 것을 약속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은 이러한 상징에 그치는 게 아니라 유화의 세밀한 특성을 마음껏 살리고 있다. 신부의 옷을 보면 잔털까지 보여주고 있으며 엄청나게이 신부의 얼굴에서 고집 세고 잘 토라질 것 같은 그녀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세부묘사로 산만해지기 쉬운 이 작품에서 신랑 신부를 화면 앞으로 클로즈업을 시켜 깊숙한 공간을 만들어 내고 창에서 들어오게되는 빛을 통해 수 없이 많은 사물을 연결시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얀 반 아이크의 또 다른 유명한 작품은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롤랑 재무상과 함께 있는 마돈나'이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 사물의 정밀한 세부묘사와 빛의 조절로 탁월한 진짜로 성과 공간 묘사를 만들어 내어 당대의 격찬을 받았다고 한다. 작품 속 배경에서 손톱만큼도 안 되는 다리 위의 사람들을 만 분의 일로 확대해도 그 자세가 분명하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비너스와 마르스 보티첼리의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흐르는 시적인 정서와 장식적인 곡선이 너무 매혹적이다. 투구의 창을 통해 잠이 들은 남자가 마르스임을 나타내고 있다. 옆에서 넓은 소라를 불어대고 창과 투구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는 인물들은 사티로스이고 주색을 상징한다. 비너스의 남편은 대장장이의 신 불카누스로서 많이 추남이다. 그래시 제일 잘 생긴 마르스와 바람을 피운 비너스는 후에 진짜로이 밝혀져 수모를 당하고 에로스를 낳게 된다. 이 그림은 당시 혼례용 물품을 보내는 함을 장식한 그림으로 혼인을 한다면 바람피우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치고는 전체적으로 흐르는 시적인 정서와 장식적인 곡선이 너무 매혹적이다. 유달리 비너스의 윤기 있는 머리카락과 비너스가 입고 있는 하얀 드레스의 무수한 주름이 너무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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