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플라멩코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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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야기

스페인 바르셀로나 플라멩코 즐기기

by 역사맨홍미영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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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플라멩코 즐기기

춤은 그 자체로 언어다. 몸짓과 손짓, 표정으로 인간의 사는 모습을 있는 그냥 표현한다. 여행을 한다면서 세계의 멋진 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축복이다. 스페인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플라멩코를 떠올린다. 플라멩코는 터키와 아프리카를 거쳐 스페인 남부지방인 안달루시아에 정착한 집시들이 만든 춤이다. 그래서 플라멩코는 아라비아의 열정과 아프리카 원시의 향기 혹은 떠돌이 집시들의 깊은 슬픔과 격렬한 열정이 배어 있다. 플라멩코는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다. 즉 토케 Toque인 기타와 칸테 Cante인 노래, 바일레 Baile인 춤이 어우러져 있다. 플라멩코의 막이 오르면 첫 무대 '토케 반주가 시작된다. 머리를 뒤로 넘긴 기타리스트가 무대에 무희와 함께 등장해 스페인 기타를 들고 서정적인 연주를 한다면서 무대를 서서히 달구기 시작한다. 그러면 옆에 있던 6명의 무희가 돌아가면서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관객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플라멩코 플라멩코는 아라비아의 열정과 아프리카 원시의 향기 또 떠돌이 집시들의 깊은 슬픔과 격렬한 애정이 배어 있다. 다음 무대는 '칸테' 즉 노래공연으로 플라멩코의 핵심 공연 중 하나이다. 폐부를 쥐어짜는 듯 한 가수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무대를 압도한다면서 왠지 모를 슬픔을 홀 가득히 자아낸다. 가수는 오로지 기타 연주자의 반주와 자신의 손바닥이 만들어내는 박수 소리, 또 발굽을 두드려 만들어내는 박자로 자신만의 끝없는 향수와 슬픔을 만들어 내면서 노래를 부른다. 노래가 끝나면 다시 무대에 어둠이 내린다. 마지막 순서는 바일레', 춤의 시간이다. 조명이 완전한 꺼진 컨디션에서 검은 바>지에 흰 셔츠를 입는 남성 무희가 등장한다. 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수 많은 시선이 그에게로 향한다. 잠시 무대는 정지된 듯 정적이 흐른다. 

 

 

징과 동이 분명한 동작을 인결하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 관객들은 동작 하나하나에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압도당한다. 미기운 열기 속에 열정적인 남성 무희의 춤이 끝나면 곧이어 여성 무희가 등장해 함께 춤을 춘다. 이때부터가 플라멩코 최고 하이라이트이다. 바닥을 구르는 강력한 발굽소리와 칸테의 끊어질 듯 흐느끼는 애수, 기타리스트의 격렬한 리듬에 맡겨 남녀 무희는 하나의 불꽃이 되어 타오르기 시작한다. 옆에의 무희들은 때로는 캐스터네츠를 때로는 박수를 치면서 '오레이(잘한다)'를 외친다. 격렬한 춤을 추다가 바닥이 부서져라 앞으로 내딛는 발동작. 마음을 헤집는 듯 한 화려한 손동작 뒤에 을 바라보는 눈빛. 무대 위에서 두 무희의 순간적인 절정의 미에 관객들 칸테 플라멩코는 기타와 노래 혹은 춤으로 이루어지는데 노래공연인 칸테는 폐부를 쥐어짜는 가수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무대를 압도한다면서 왠지 모를 슬픔을 홀 가득히 자아낸다. 오는 허공은 숨죽이고 감동한다. 첨 안달루시아 토굴에서 지내던 집시의 집에서 시작된 플라멩코가 금일날 극장에 첨으로 선 보인 것은 1842년 스페인 남부지방 세비야에서부터이다. 금일 날 플라멩코는 따블라오라는 극장에서 공연되는데 섭취를 하고 즐길 수도 있고 그냥 스페인 전통주인 샹그리아만 먹으며 즐길 수도 있다. 플라멩코의 춤 플라멩코의 하이라이트인 바일레는 춤공연을 의미하는 것으로 격렬한 춤을 추다가 바닥이 부서져라 앞으로 내딛는 발동작, 마음을 헤집듯 화려한 손동작 뒤에 오는 허공을 바라보는 눈빛에 관객들은 숨죽이고 감동한다. 작한 따블라오는 자정 무렵을 기점으로 그 열기가 극에 달한다. 이즈음이면 최고의 무희가 등장되면 하게 된다면 된다. 수많은 사람들의 공연은 새벽 2~3시가 되어야 끝난다. 그러므로 대중교통으로 돌아오기 힘드니 일행과 함께 따블라오 앞에 있는 택시를 활용해 숙소로 돌아오는 게 안전하다. 보통 여행자들은 음료만 먹으면서 플라멩코를 즐기는데 비용은 30유로 정도이다. 바르셀로나의 제일 유명한 따블라오는 람블라스 거리의 코로도 바스가 제일 유명하다. TABLADFLAMENCO 람블라스 거리에서 있는 지하철 역 BOREDBES Liceu역 근처에 있다. 앞서 가서 사전예약하는 게 나쁘지 않다. 12시 넘어 끝나는 관계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짧은 시간에 비싸지않은 경비로 플라멩코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람블라스 거리의 레알 광장으로 가자. 이곳에 Ios |'Hitantos라는 따블라오가 엄청 저렴하다. 클럽 안이 작고, 공연의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나름 플라멩코의 분위기를 느끼는 데는 문제점이 없다. 공연은 일주일 내내 하고, 8시 반 공연, 9시 반 공연, 10시 반 공연이 있다. 이른 공연을 보면, 숙소로 돌아가는 것도 짐이 없다. 일주일 전부 다른 그룹이 공연을 하므로 언제나 보아도 색다르다. 보통 토요일 공연이 제일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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