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세르나 성 가족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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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야기

스페인 바르세르나 성 가족 성당

by 역사맨홍미영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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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성 가족 성당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1만 3천 명을 수용하는 성 가족 성당의 무리한 규모와 영속성 또 섬세한 조각품에 압도당한다. 이 성당은 1882년에 짓기 시작해 1891년부터 위관 한 세기의 건축가 가우디가 이어받고 다시 그 제자들이 이어받아 지금까지 짓고 있다. 앞으로 200년이 지나야 그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장엄한 걸작에 놀랄 수밖에 없다. 신자들의 기부금으로 성당을 짓다 보니 자금사정이 열악해 공사가 자주 중단되어 가우디가 손수 기부금을 받으러 다니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세기를 넘는건축물이 계속 공사 중인 것은 변화가 빨라지는 현대에 무엇인가 완성된 목표를 가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가우디는 성당이 자신의 생전에 완공되지 않는 이유가 성당의 주인인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가족 성당 정문 입구 성당의 정면 입구에 위를 아름다운 조각으로 장식한 탄생의 파사드'가 보이는데 중앙의 문은 '사랑의 문'으로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예수를 임신했다고 알려주는 수태고지가 조각되어 있다. 이제부터 신당에 구조에 관에 가보지. 민지 성당의 탑이다. 개기대도번 성당의 탑은 모두 18개가 만들어야 한다. 다시 말한다면 예수님의 12제자, 내 명의 복음 전도자 또 중앙에 예수님, 과 마리아를 뜻하는 탑이 세워져야 한다. 특히나 복음 전도자의 탑 꼭대기는 각각의 상징물이 올라가는데 성 누가는 황소, 성 마가는 사자, 성 마태는 천사, 성 요한은 독수리의 형상이 올라간다고 한다. 지금 18개의 탑 중 성당 입구 4개의 탑은 그 높이만도 107미터나 된다. 예수님을 뜻하는 중앙탑은 아직 완성되지 못했으나 그 높이가 무려 170미터나 되고 그 위로 십자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탑 정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한 대뿐이라 줄을 항시 길게 서 있으니 성당으로 들어가서 먼저 줄을 서는 게 나쁘지않다.. 탑의 정상이 너무 높고 좁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미로 같은 좁은 통로를 5분 정도 걸어 올라야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들리는데 현기증과 더불이 불안감을 느끼며 마침내 탑 정상에서 바라보는 성당과 바르셀로나 시내의 아름다움이란 형언할 수 없다. 다음으로 성당의 입구 위로 주요 조각이 있는 파사드 부분을 살펴보자. 성당의 파사드는 성당에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외관을 장식하는 막중한 부분이다. 성 가족 성당의 파사드는 지금 정면 입구로 쓰이는 부분이 탄생의 파사드이고 반대쪽 뒷문이 고난의 파사드, 아직 완성되지 않은 부분이 영광의 파사드로 이루어진다. 성가족 성당 정문 위쪽 탄생의 파사드' 탑 중앙에 비둘기가 나는 녹색나무 꼭대기에 빨간 T자형 형태가 보이고 십자 가은 X가 보인다. T자는 하나님, X는 예수님 비둘기는 성령을 의미한다. 나무 아래에 있는 JHS도 HOST, JIJUS, SPRIT의 약자로 마찬가지 의미이다. 아래에 있는 세 개의 문은 예수의 탄생과 예수의 유년시절을 조각해 놓았다. 세 개의 문은 왼쪽에서부터 차례로 소망, 사랑, 믿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중앙의 성당 뒷문 위의 수난의 파사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의 얼굴을 베로니카라는 여성이 닦아주었는데 그 손수건에 예수의 얼굴이 그냥 남았다는 장면을 담고 있다. 사랑의 문' 은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처녀의 몸으로 예수를 임신했다는 것을 알리는 장면인 수태고지가 조각되어 있다. 왼쪽 소망의 문' 은 마리아가 요셉과 혼인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마지막 오른쪽인 '믿음의 문' 은 동방박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예수가 탄생하는 모습을 조각해 놓았다. '사랑의 문' 아래위로 6명의 천사들이 노래를 연주하는 장면이 조각되어 있다. 사랑의 문 위쪽으로 성모 마리아의 대관식 장면이 눈에 띈다. 수난의 파사드는 예수의 수난 중 예수의 마지막 삶 중 마지막 이틀을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가우디가 기획한 것으로 가우디가 성당 앞에서 접촉사고로 죽었을 때 그의 주머니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 후 네오 클래식양식으로 조셉이라는 스페 성당 정문 수수 없이 많은 글자와 기호로 가득 찬 정문은 반짝이는 부분이 보이는데 첫째는 JESUS, 다음으로 예수가 죽었을 때 나이를 나타내는 문자판, 예수가 베드로에게 전해준 천국의 열쇠, 마지막 마리아의 조각상이다. 이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파사드를 살펴보면 중앙의 제일 윗부분에 수척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있고 그 아래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십자가를 지고 이동하는 모습을 조각해 놓은 모습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당시 베로니카라는 여성이 자기 자신의 손수건으로 예수의 얼굴을 닦아주었는데 그 손수건에 예수의 얼굴이 그냥 남았다. 이야기를 표현한 장면을 볼 수 있다. 그 아래 오른쪽으로 수탉이 보이고 한 남자가 괴로워하는 조각상이 보인다. 이는 예수의 예언대로 예수의 제1 제자인 베드로가 수탉이 울기 전에 예수를 세 번 부인해다는 내용을 조각해 놓은 게다.  입구 반대쪽은 두 명이 키스를 하고 있고 그 옆으로 숫자판이 보이는데 유다의 키스를 조각한 게다. 유다가 이마와 손을 잡고 예수를 배반한 내용을 표현하고 있는데 숫지판은 당시 예수가 죽었을 때 나이를 말한다. 숫자판에서 가로 세로 대각선 어느 방향으로든 숫자를 더한다면 예수가 죽었을 당시의 나이 33이 나온다. 마지막 문인 '영광의 파사드'는 아직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베일에 싸여있다. 이제 성 가족 성당의 정문으로 가보자. 정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수 없이 많은 글자와 기호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에서 반짝이는 부분이 보이는데 첫 번째는 JESUS라고 적혀있는 글자이고 다음으로 예수가 죽었을 당시의 나이를 나타내는 문자판, 예수가 베드로에게 전해준 천국의 열쇠, 또 마리아의 얼굴 조각상이다. 이러한 부분들이 반짝이는 것은 이 부분을 쓰다듬으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에 수 없이 많은 방문자들이 만져서이다. 성 가족 성당의 방문자들은 성당의 외양에 압도되어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러나 내부로 들어가 보면 식물의 모형을 본떠 만든 아름다운 실내 기둥을 보고 혹은 다시 놀란다. 기둥의 엄청난 한 스케일의 아름다움에 놀라고 그 기둥 하나하나를 수작업하고 있는 것에 다시 놀란다. 성 가족 성당을 가기 전은 성당에 쏟아지는 놀라움과 찬탄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이곳을 방문한다면 그 이유를 금방 알 수 있다. 200년을 지었고 앞으로 200년을 지어야 하는 성당을 보며 시간을 초월해 이 아름다운 공간을 공유되면 하게된다면 만든 인간에 관한 감사와 위대함에 숙연함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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