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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프랑스 PSG 중계 실시간 링크
이강인(22)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 이적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낼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봉 등 개인 여건은 훨씬 나아질 것이지만 선수로 도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0일(한국 시간)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높지만 행선지는 PSG가 유력하다며 마케팅과 재정적 측면에서는 물론 이강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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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수로서 더 높은 수준의 선수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부호가 남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이강인은 PSG로부터 400만유로(약 57억원)의 연봉에 4~5년의 계약기간을 제안받은 상황에서다. 마요르카에서 받은 연봉의 8배에 달하는 수준을 이강인이 26~27세가 될 때까지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인기 구단인 만큼 인지도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마케팅과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배경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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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언론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중위권 팀 마요르카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히는 PSG로 이적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이적할 것이 아니라 단숨에 유럽 최고 수준의 팀으로 점프를 하는 게 선수 경력으로서 옳은 선택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언론은 PSG는 젊은 선수들을 주전급 선수로 키운 역사가 짧은 팀이다.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며 "올 시즌 처음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한 이강인에게 내년 시즌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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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로선 PSG로 이적하면 많은 시간을 벤치에서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PSG가 유망주들에게 대거 기회를 주기보다는 세계적인 선수들로 전력을 다지는 팀인 만큼 이강인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란 분석에서다. 처음 한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앞으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는 팀으로 이적해야 더 성장할 수 있지만 PSG는 마요르카처럼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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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단숨에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할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 등 단계적으로 이적해 꾸준히 성장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현 시점에서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게 되면 당연히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매체는 "이강인이 PSG 이적을 택한 것에 대해 비난받을 이유는 없겠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이상적으로 발전시킬 만한 기회를 스스로 배신하는 선택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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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던 이강인의 PSG 이적은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2200만유로(약 309억원)의 이적료 합의설이 돌았지만 마요르카 구단이 이적료를 낮춰서라도 이강인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들을 딜에 포함시켜주길 원하기 때문이다. 현지에서는 마요르카 구단이 원하는 선수가 이강인 이적에 포함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협상이 길어지면 PSG가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을 통해 구단 간 협상 없이 이강인을 품거나 영입전에서 갑자기 손을 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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