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신청 홈페이지 및 신청 방법 바로가기

 

청년도약계좌 신청 홈페이지 및 신청 방법 바로가기

월 70만원씩 꾸준히 5년간 납입하면 최대 5천만원을 모을 수 있다는 청년도약계좌 상품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청년들에게 목돈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현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해 온 정책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 경제부 금융팀 박성완 기자와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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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쉽게 말해 고금리 적금 상품인 만큼 젊은이들의 관심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레부터 출시된다고 하네요. 네, 모레 목요일부터 11개 은행을 통해 가입 신청이 시작됩니다. 각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출생연도 기준 5부제 신청 방식이 적용됩니다. 첫날인 모레는 출생한 해의 끝이 3, 8로 끝나는 분들에게만 신청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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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해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돼온 청년도약계좌는 앵커도 말했지만, 5년간 꾸준히 70만원씩 매달 적금하면 정부 기여금까지 실려 최대 5천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의 정책금융상품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70만원씩 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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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는 5년이고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 납입이 안 되더라도 계좌는 유지됩니다. 가입 조건이 적지 않으니 한번 정리해주세요. 네, 청년도약계좌라는 이름 그대로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만 40세라도 군 복무 기간이 6년이라면 가입 연령으로 보게 됩니다. 연령 기준에 부합하는 분들도 다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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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득, 가구소득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개인소득은 급여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 한 해 총급여가 7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한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의 소득까지 봅니다.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의 소득 합산액이 전 국민 가구소득 중간값, 즉 중위소득의 1.8배 이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2인 가구 중위소득의 1.8배는 월 586만8153원, 4인 가구의 경우 월 921만7944원인데 이 조건을 충족하는지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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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러한 소득 조건을 충족한 청년 부부라면 각각 가입도 가능합니다. 개인소득이 없는 청년도 가입할 수 있나요? 이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소득이 없거나 국세청을 통한 소득금액 증명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가입할 수 없습니다. 단, 가입 후 소득이 사라지거나 증가한 경우에는 가입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또 체크해야 할 것이 모든 요건을 갖췄더라도 직전 3개년, 즉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천만원을 넘은 해가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올해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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