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시즌2 공동경제구역 파트2 출연진 등장인물 무료시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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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 파트 2 무료 시청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 측은 13일 배우 박해수, 유지태, 김윤진 등의 모습이 담긴 스틸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숨 쉴 틈 없이 전개된 파트 2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략적으로 계획됐던 교수(유지태)와 성우진(김윤진)의 첫 만남부터 통일 조폐국에서 경찰과의 치열한 최후 대치까지의 모습이 드러났다. 또 포대 자루 위에서 기관총을 겨누고 있는 베를린(박해수)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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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또 다른 스틸에서 덴버(김지훈)는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윤미선(이주빈)은 긴박한 표정으로 돌아서는 반면 나이로비(장윤주)는 다른 사람과 대치하고 있다. 배우와 제작진 또한 시즌2에 대해 박해수는 "연말에 만나는 종합 선물세트"라고 했고 이원종은 "넷플릭스를 다시 켜야 할 때 너무 재밌으니 한 편씩 소중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류영재 작가는 "배우들의 의외의 면모나 반전 매력도 많이 담겨 있는 즐길 거리가 많은 파트 2"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가진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 펼치는 사상 첫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 경제구역' 파트 2는 9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됐다. '오징어 게임'이 등장하기 전까지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성공한 비영어권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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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 스토리

최근까지도 '종이의 집'은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 역대 시청시간 순위 2,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종이의 집은 한 번쯤 리메이크 욕심을 낼 만한 작품이었다. 그 와중에 '넷플릭스가 사랑한 아시아 국가'인 한국에서 이 작품을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은 넷플릭스도 기뻐하기에 충분했다. 올드보이 유지태와 로스트 김윤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 종이집 공동 경제구역(종이집 한국판)은 6월 파트 1을 공개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로튼 토마토에서 '종이의 집' 한국판은 토마토 점수 79%로 준수한 성적을 얻었지만 관객 점수에 해당하는 팝콘 점수가 51%로 악평을 받았다. 최근 국내 드라마 관계자들이 뽑은 올해 최악의 드라마에서도 '종이의 집' 한국판은 서예지 주연의 tvN 드라마 '이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은 시즌2 제작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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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종이의 집 한국판 시즌2 제작은 불투명해질 수 있다. 다음달 9일 개봉을 앞둔 '종이의 집' 한국판 파트 2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이미 혹평으로 시작된 이 드라마는 반등을 노릴 수 있을까. 종이의 집 한국판은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남북이 경제협력을 하기로 하고 비무장지대 인근에 공동 경제구역을 조성했다. 교수(유지태)는 강도단에 합류할 회원들을 초청해 공동 경제구역 내 조폐국에 침입하기로 했다. 이처럼 시·공간적 배경과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이야기는 스페인판과 거의 같다. '종이의 집' 한국판이 악평을 들은 데는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데서 오는 거리감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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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 이야기

가상의 10만원권 지폐가 등장해 낯선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페인 판이 가져온 몰입감을 방해하는 요소다. 물론 남북한이 공동으로 작전을 수행한다는 점은 원작에 없는 새로운 요소로 작용한다. 경찰단의 차무혁(김선오)은 원작에 없는 캐릭터로 성우진(김윤진)과 묘한 관계를 형성해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다만 파트 1에서는 차무혁의 존재감이 크지 않아 오리지널 캐릭터 이름에 걸맞지 않았다. 파트 2는 원작과 상당히 많은 것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차무혁이 본격적으로 교수와 성우진의 관계에 개입하고 강도단에도 새로운 캐릭터 소울(임지연)이 등장한다. 새로 등장한 캐릭터가 제 역할을 하게 되면 원작과는 다른 결말로 갈 수 있다. 이것이 시청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한다. 반면 종이의 집 한국판의 시즌2 취소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아 보인다. 그동안 넷플릭스에서 시즌2 제작을 취소한 작품에 비하면 '종이의 집' 한국판 시청자 반응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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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의 경우 토마토 점수 54%, 팝콘 점수 26%를 받고 시즌2 제작을 취소했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은 토마토 점수 46%, 팝콘 점수 60%를 받아 시즌2 제작을 취소했다. 이들 작품에 비해 종이의 집 한국판의 현재까지 토마토 점수는 높은 편이다. 또 작품을 보는 눈이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 시청자들에 비하면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파트 2가 파트 1보다 낮은 평가를 받으면 시즌2 제작은 취소될 수밖에 없다. 그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중 시즌2 제작을 고려하지 않은 작품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시즌2 제작 취소를 선언한 작품은 없었다. 종이의 집 스페인판은 시즌5까지 나온 만큼 한국판도 시즌5를 보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시즌2 제작을 취소하면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중 공식적인 첫 실패작이 될 수 있다. 한편, '종이의 집' 한국판 파트 2는 오는 12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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